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윤욱재 기자] KT 외국인투수 필 어윈이 감격의 첫 승을 따냈다.
어윈은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KT는 어윈의 호투를 발판 삼아 7-3으로 승리, 창단 첫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어윈은 최고 구속 151km를 기록했고 직구 위주의 피칭을 선보였다. 투구수 107개 중 67개가 직구였다. 그 외에는 커브(29개)를 중점적으로 던졌다.
경기 후 어윈은 "첫 번째 미션이 볼넷을 주지 않는 것이었는데 잘 된 것 같다"라면서 "야수의 수비가 고맙다. 첫 승을 거둬서 기분이 좋고 내가 잘 던진 것보다 좋은 수비가 나와 팀이 승리한 경기였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날 어윈은 직구를 많이 던졌다. 이에 대해 어윈은 "직구를 상대 선수가 잘 치든 못 치든 나를 믿고 던져서 이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필 어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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