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NC 다이노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4연패 늪에 빠트렸다.
NC는 8일 창원 마산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경기에서 4-3 한 점 차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NC는 시즌 전적 16승 15패를 마크했고, 4연패에 빠진 롯데는 15승 17패를 기록했다.
2회까지 그야말로 일진일퇴의 공방전. 롯데는 1회초 2사 후 황재균과 최준석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3루 상황에서 강민호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자 NC는 1회말 박민우의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만든 무사 3루 상황에서 김종호의 2루수 땅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롯데는 2회초 정훈의 볼넷과 김대우의 희생번트, 짐 아두치의 볼넷을 묶어 만든 2사 1, 3루 상황에서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로 2-1 다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NC는 2회말 선두타자 이호준이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대포 한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박민우의 안타와 상대 보크로 만든 2사 2루 상황에서 김종호가 우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4-2 역전에 성공했다.
롯데는 2사 후 최준석이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려 3-4 한 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NC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NC 선발 찰리 쉬렉은 5이닝 7피안타 4볼넷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8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이민호와 임창민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한 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박민우와 이호준이 나란히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김종호는 마수걸이포를 결승 홈런으로 장식했다.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6이닝 동안 115구를 던지며 6피안타(2홈런) 4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잘 버텼으나 패전의 멍에를 썼다. 이정민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게 위안거리. 타선에서는 손아섭과 최준석, 강민호가 멀티히트를 기록했으나 9안타 6볼넷에도 3점에 그친 집중력이 아쉬웠다.
[김종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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