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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45분간 활약한 마인츠가 슈투트가르트에 완패했다.
마인츠는 1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서 슈투트가르트에 0-2로 졌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교체 명단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구자철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45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에는 실패했다. 박주호는 결장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마인츠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구자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골은 슈투트가르트가 넣었다. 후반 21분 디에의 패스를 받은 디다비가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마인츠는 반격에 나섰지만 이렇다 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한 골을 더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33분 코스티치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았다.
결국 마인츠는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0-2로 무릎을 꿇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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