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술 못먹는 남편, 나 만나려 소주 10병 마셨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이파니가 연애 시절 자신의 마음을 얻기 위한 남편의 노력을 공개했다.

이파니와 남편 서성민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출연해 24시간 일상을 공개했다.

녹화 당시 이파니는 살고 있는 집안 곳곳과 다이어트 비법, 꿀 피부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노하우를 소개했다.

또 이파니는 "결혼 전 술을 잘 마시는 남자가 이상형이라고 했더니 남편이 내 마음을 얻기 위해 소주 10병을 마셨다"며 "그런데 신혼 첫날밤부터 술을 한잔도 안마시더라. 사기 당한 것 같다"고 폭로했다.

이파니의 말에 서성민은 "그때는 아내가 정말 좋아서 억지로 마셨다"고 고백했다.

'닥터의 승부'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파니.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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