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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희선이 딸 연아양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의 종방연 현장이 소개됐다.
이날 인터뷰 중 "작품이 끝났는데 누가 제일 생각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김희선은 "딸과 가족이다. 딸을 두 달간 못 만났다. 딸이 '나는 엄마가 없어'라고 하더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리포터는 "그럼 이제부터 엄마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되지 않겠냐?"고 물었지만, 김희선은 "나도 좀 놀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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