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진웅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KIA 타이거즈에 역전패를 당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은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6-11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KIA전 연승 행진이 11연승에서 멈췄다. 시즌 전적은 19승 15패가 됐다.
이날 넥센은 0-2로 뒤지다 5회말 홈런 3개가 터지며 6점을 획득, 6-2로 역전했다. 하지만 6-3으로 앞선 7회초 KIA 이범호에게 역전 만루 홈런을 맞은 뒤 사실상 승기를 KIA에게 넘겨줬다. 설상가상으로 계투진이 9회 3점을 더 내줘 더 이상 경기를 뒤집기 어려웠다.
경기 후 염 감독은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는 짧은 소감을 남기고 경기장을 떠났다.
[염경엽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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