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올 시즌 JLPGA 투어서 첫 승을 거뒀다.
전인지는 10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 동코스(파72, 6550야드)에서 열린 2015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3월 KLPGA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 이어 올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JLPGA 투어서는 사상 첫 우승. 우승상금 2400만엔(약2억1000만원)을 거머쥐었다. 이보미(마스터즈 GC)가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로 3위를 차지했다.
올 시즌 JLPGA 투어서 한국선수들의 강세가 뚜렷하다. 3월 요코하마 레이디스컵(이지희), 지난주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신지애)에 이어 한국선수로서 시즌 3승째가 나왔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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