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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서툰 한국어로 인해 기합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를 배경으로 해군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제식훈련을 받게 된 병사들. 그 가운데 열외병사로 지목된 샘 오취리는 소대장에게 별도 교육을 받게 됐다. 그 가운데 샘 오취리는 소대장에게 "목소리가 그것밖에 안되냐?"는 기겁할 만한 질문을 건넸다. 황당한 샘 오취리의 물음에 화가 난 소대장은 "엎드려"를 외친 뒤 "교관이 목소리가 작다고 훈련병도 작으면 되나? 내가 목소리를 크게 해줄까"라고 고함을 질렀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샘 오취리는 "목소리를 크게 해주면 나도 힘이 날 것 같아서 그랬는데…. 화가 났나보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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