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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겨운이 10m 다이빙으로 감동과 웃음을 함께 만들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2'에서는 해군교육사령부를 배경으로 해군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병사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전투수영 훈련을 위해 수영장을 찾은 병사들. 병사들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이빙 훈련에 돌입했다.
대부분의 병사들이 7.5m에 도전한 가운데, 에이스 정겨운과 배우 줄리엔강은 10m에 도전장을 던졌다. 동기들을 향해 "사랑한다"를 외친 뒤 정겨운은 선수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다이빙을 선보였다.
그를 향한 박수갈채가 이어질 때 물 위로 올라온 정겨운은 급히 "팬티"를 외쳤다. 다이빙 과정에서 그의 팬티가 말려 올라가버린 것. 당황한 정겨운의 모습에 병사들은 웃음을 지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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