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의 집', 3주만에 시청률 25%대 재진입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률 상승도 주춤하던 KBS 2TV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이 시청률 25%대에 재 진입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파랑새의 집' 시청률은 25.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20.1%보다 5.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 지난달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27.0% 이후 처음으로 25%대에 재진입 한 것으로 눈길을 끈다.

'파랑새의 집'은 방송 초반 막장은 없지만, 공감가는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청률 역시 20% 중반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반복되는 출생의 비밀과 러브라인 등 지지부진한 전개로 시청률 역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17.4%를 기록했으며, '여왕의 꽃'은 14.4%를 기록했다. SBS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은 4.4%를 기록했다.

[사진 = '파랑새의 집'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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