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2' 조은지, 남편 공형진과 일촉즉발 긴장감…무슨 일?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식샤를 합시다2' 조은지가 홍인아의 민낯을 드러냈다.

조은지는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에서 세종시의 엉뚱한 매력녀 홍인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11일 공개된 '식샤를 합시다2' 스틸에서 조은지는 극중 남편으로 등장하는 공형진과 마주 선 채로, 할 말이 많은 표정을 지으며 일촉즉발의 분위기를 예고했다.

또 공형진을 향해 얼음처럼 차가운 눈빛을 발사, 여태껏 선보인 홍인아의 밝고 명랑한 모습과 극명히 상반되는 어둡고 진지한 모습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그 동안 친구, 동생 등 화려한 주변 인맥을 자랑하며 허세녀로 등극한 홍인아에게 청담동에서 잘 나가는 성형외과 의사인 남편은 그 누구보다 가장 자랑거리이자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으로 비쳤다. 이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행복하게만 그려졌던 홍인아의 삶에 또 다른 이면이 있음을 암시하고 있다.

특히 조은지의 이러한 모습은 앞서 10회에 등장한 바 있는 홍인아의 외롭고 쓸쓸한 모습에 이어, 이번 방송을 통해 본격적으로 그의 숨겨진 사연이 드러날지에 대한 기대와 함께 향후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식샤를 합시다2' 11회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식샤를 합시다2' 조은지.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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