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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노유민이 다이어트 후 더욱 심해진 아내의 집착을 폭로했다.
노유민은 10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가 이번에 집에 고급 CCTV를 설치했다"며 입을 열었다.
노유민은 "그런데 CCTV 성능이 엄청 좋더라. CCTV로 대화가 가능하다. 이제 집에서 내가 뭘 하는지도 다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놀란 방송인 김성주는 "아이들이 걱정되서가 아니라 남편 때문에 설치를 한 거냐?"고 되물었고, 노유민은 "나 때문이다. 내가 살이 빠진 뒤 더 심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노유민은 "휴대전화 검사는 매일 한다"며 "그런데 결혼 6년차가 되니까 적응이 되서 이제는 편하다. 가끔 휴대전화 검사를 안 하면 '오늘 왜 이러지' 싶은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가수 노유민.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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