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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영화 '식스센스' 감독 M. 나이트 샤말란이 최초로 제작한 드라마 '웨이워드 파인즈(Wayward Pines)'가 방송된다.
11일 케이블채널 FOX채널은 반전 스릴러 미국드라마 '웨이워드 파인즈'가 전 세계 126개국 FOX채널에서 14일 동시 론칭된다고 밝혔다. FOX채널의 2015년 야심작으로 매주 목요일 동시 방송되며, 국내에선 목요일 밤 11시 방송.
'반전의 대가'로 불리는 '식스센스' M. 나이트 샤말란이 최초로 드라마 제작에 나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수사, 히어로 소재를 주로 한 미국드라마 시장에 미스터리 스릴러라는 신선한 장르로 떠오른 '웨이워드 파인즈'가 미국드라마 팬들의 구미를 자극하고 있다.
FOX채널 양재현 본부장은 "화려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물론, 전 세계 동시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으로 국내 미국드라마 팬들에게 글로벌 채널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웨이워드 파인즈'는 침체된 미국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웨이워드 파인즈'는 완벽하게만 보이지만 마을 밖 그 누구와도 소통할 수 없는 비밀스런 마을에서 펼쳐지는 미스터리한 이야기. 매 회 숨막히는 반전을 예고하고 있다.
아카데미상 후보에 빛나는 맷 딜런이 주연을 맡아 마을의 비밀을 파헤치는 비밀연방정보요원 에단 버크 역을 연기하며, 영화 '아이언맨'에 출연해 화제가 된 테렌스 하워드가 마을을 탈출하려는 주인공을 방해하는 보안관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이 밖에도 줄리엣 루이스, 토비 존스, 멜리사 레오 등 주목할 만한 할리우드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 = FOX채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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