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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민교가 태국 현지인으로 오해를 받아 검문만 세 번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김민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민교는 "태국에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여행을 갔다. 무슨 검문을 하는지 세 번이나 검문을 받았다"고 태국 여행 중 불심검문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어 "여행 왔는데 왜 세 번이나 잡냐고 따지니까, 미안하다고 태국 사람인 줄 알았다고 하더라. 가족을 데리고 다니니까, 현지 사람이 관광객을 이상한 데 끌고 가는지 알았나봐요"라며 이국적인 외모 덕에(?!) 가족과 함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지인으로 오해받았음을 털어놔 녹화장이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로 돌아온 가수 전효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배우 김민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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