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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민교가 20편의 광고를 찍으면서 광고주들로부터 "눈을 크게 떠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민교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퀴즈 프로그램 '1대100' 녹화에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김민교는 "카드, 정장, 휴대폰 요금제 등 광고를 20편 정도 찍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조우종 아나운서가 "광고주들이 한결같이 (김민교 씨에게) 부탁하는 게 있다고요?"라고 묻자, 김민교는 "이건 이렇게 해주세요. 저건 저렇게 해주세요. 하다가 '눈은 꼭 크게 떠주세요'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장 CF인데 몸매가 아니라, 눈을 크게 떠 달라고 말한다"고 덧붙이며, 눈을 크게 뜨고 찍은 정장 CF의 한 장면을 직접 재연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새 미니앨범 판타지아로 돌아온 가수 전효성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배우 김민교.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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