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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재준의 귀여운 준무룩 사진이 공개됐다.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The Lover)에서 이재준은 훤칠한 키와 잘생긴 외모를 지닌 청년 준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평소 내성적이고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성격을 지녔으며 외향적인 성격의 타쿠야를 룸메이트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극중 유일한 남남커플 출연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리허설 중인 이재준의 리얼한 촬영현장 모습을 포착했다. 일명 준무룩 표정을 짓고 있는 이재준은 늦은 밤 진행된 촬영에 피곤한 듯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내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작년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이재준은 데뷔 이후 '더러버'로 첫 드라마 주연으로 나서 코믹 연기는 물론 미묘하고 복잡한 감정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브로맨스까지 척척 소화해내고 있다. 특히 타쿠야와의 차진 호흡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에피소드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더러버'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갖고 있는 2030 네 쌍의 리얼 동거스토리를 다룬 옴니버스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재준. 사진 = 매니지먼트 숲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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