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전인지(하이트진로)가 여자골프 세계랭킹 20위권 진입을 눈앞에 뒀다.
전인지는 11일(현지시각)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3.31점을 받아 지난주 보다 3계단 오른 21위에 자리했다.
전인지는 지난 10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특히 JLPGA 투어 대회에 처음 출전해 메이저대회를 우승한 것은 JLPGA 사상 처음이다.
고진영(넵스)은 역시 10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평균포인트 3.22를 기록, 지난주 보다 4계단 오른 23위에 자리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여전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차지했다. 이어 박인비(KB금융그룹),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2,3위 자리도 변동이 없었다. 유소연(하나금융그룹)은 7위로 지난주 8위서 한 계단 올랐다.
반면 김효주(롯데)는 펑샨샨(중국)에 밀리며 5위로 한 계단 내려왔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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