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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쇼트트랙 여왕’ 심석희(18·세화여고)와 ‘피겨 기대주’ 박소연(18·신목고) 등 한국 빙상을 이끌 빙상 국가대표들이 태릉 선수촌에 입성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2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빙상 국가대표팀 입촌식을 가졌다. 선수단은 태릉선수촌에서 2015-16시즌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다.
입촌식에서는 국가대표 코칭스태프 및 금년에 새롭게 발족된 전담팀과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선수가 참여했다. 또한 이들은 대표 선수로서 준수해야 하는 각종 규정에 대한 안내, 도핑, 교육, 준법 및 선수 인권, 페어플레이 교육 등을 총 4시간에 걸쳐 받았다.
이번 입촌식에는 쇼트트랙의 심석희, 신다운, 최민정 등을 비롯해 피겨에선 박소연, 김해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자 쇼트트랙 코치로는 새롭게 선발된 조항민 코치가 포함됐다. 조항민 코치는 2009년부터 프랑스 대표팀 코치로 5년 간 활약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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