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의 미드필더 정훈이 K리그 클래식 주간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0라운드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지난 10일 울산전에서 전북의 승리를 이끈 미드필더 정훈은 주간MVP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연맹은 정훈에 대해 '상대를 압도하는 활동량과 투지 넘치는 수비 가담, 정확한 패스까지. 중원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 각인'이라고 평가했다.
주간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는 전북의 에두(브라질)와 함께 히카르도(성남)가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정훈을 포함해 김동석(인천) 고명진(서울) 문창진(포항)이 이름을 올렸고 최철순(전북) 김형일(전북) 조성진(수원) 차두리(서울)는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골키퍼 부문에는 정성룡(수원)이 선정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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