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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현주가 네팔의 추가 강진 발생으로 안전 지역으로 대피했다.
굿네이버스 측은 1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김현주와 함께 있던 의료진이 강진 발생 후 안전 지역으로 대피했다. 안전은 확보됐으며, 현지 상황을 보고 움직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주는 지난 11일 출국해 네팔 고르카 지역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김현주는 의료진과 함께 일주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었다. 김현주는 2010년부터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수천명이 숨졌던 네팔에 또 다시 규모 7.3~7.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17일 만에 주민들이 다시 한 번 공포에 휩싸였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김현주를 비롯해 함께 있던 의료진까지 모두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천만 다행"이라며 "추후 일정 변경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현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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