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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장영남이 42세에 임신과 출산을 한 비결을 공개했다.
12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장영남, 고은미가 출연한 '언니들의 충고'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남은 "불혹이 넘는 나이에 가진 아이, 걱정 되지는 않았냐?"는 오만석의 물음에 "불안감은 있었다. 혹시라도 진짜 아기가 안 생기면 어떡하나. 요즘에 워낙 젊은 분들도 아기가 안 생긴다고 해서 정말 걱정했는데, 한편으로는 일에 대한 욕심도 무시할 수 없었다"고 솔직히 답했다.
이에 오만석은 "출산 vs 일, 남편의 반응은?"이라고 물었고, 장영남은 "신랑은 계속 아기를 바랐다"며 "불안해했다. 왜냐면 내 나이가 있고 시댁에서 빨리 아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장영남은 이어 "사실 내가 이 때를 정말 넘기면 안 되겠구나 하고 생각했을 때가 42세 때였다. 그래서 산부인과를 갔는데 의사가 합방하기에 좋은 날을 잡아줘 아들이 생겼다"며 42세에 출산을 한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장영남은 지난 2011년 12월 7세 연하의 연극연출가 이호웅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지난해 4월 첫 아들을 얻었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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