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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맨' 배영수의 대구 나들이 "묘한 느낌이네요"

시간2015-05-13 07:53:0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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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묘한 느낌이네요."

한화 우완투수 배영수는 12~14일 친정 삼성과 원정 3연전을 치르기 위해 11일 대구에 도착했다. 그 누구보다 친숙한 대구. 그러나 한화 유니폼을 입은 배영수의 대구 방문은 남달랐다. 그는 14일 선발 등판한다. 친정 삼성을 상대로 대구에서 원정팀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것. 지난 4월 16일 대전 맞대결서 친정을 상대할 뻔했으나, 우천취소로 대구에서 친정 삼성과 극적인 첫 만남이 성사됐다.

누가 이런 광경을 예상했을까. 배영수 역시 감회가 새로운 듯했다. 12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만난 배영수는 "느낌이 묘하다. 이상할 것 같다. 역시 대구에 오니까 사람들이 많이 알아본다. 어제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이 '(한화에)왜 갔노?"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11일 대구 단골 식당에서 식사를 한 배영수는 대구 팬들의 환대가 싫지 않은 눈치였다.

▲15년만의 1루 덕아웃

배영수는 "10년 넘게 다녔던 길인데, 느낌이 조금 이상했다"라고 했다. 삼성 시절 익숙한 3루 덕아웃이 아닌, 1루 덕아웃을 쓰게 됐다. (삼성은 다른 팀과는 달리 3루 덕아웃을 사용한다.) 그는 "1루 덕아웃을 쓰는 건 15년만이다"라고 회상했다. 알고 보니 대구구장 1루 덕아웃을 사용한 경험이 있었다. 배영수가 입단한 2000년 신인시절 삼성은 1루 덕아웃을 썼고, 2001년부터 3루로 옮겼다는 게 배영수의 회상.

정작 배영수에게 낯선 건 1루 불펜. 배영수는 12일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보통 선발투수는 등판 이틀 전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 그 루틴에 따른 것. 그는 "컨디션 점검 차원에서 전력을 다해서 던졌다. 그런데 느낌이 조금 이상했다. 오른쪽에 펜스가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웃었다. 우완투수인 배영수는 삼성 시절만 해도 3루 불펜에서 3루 관중석을 등지고 불펜 피칭을 했다. 그러나 1루 불펜에선 반대로 1루 관중석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피칭을 한다. 배영수는 그 느낌이 생소했던 것이다.

▲대구 마운드에 올라간다면

배영수는 친정 삼성과의 맞대결에 대해 "팬들 입장에선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사실 배영수가 삼성이 아닌 한화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아직 어색해하는 팬도 많다. 그런 배영수가 한화 유니폼을 입고 대구 마운드에 오르는 건 삼성 팬들에게도 어색하고 생소한 광경일 것이다. 삼성 팬들 중에서도 여전히 배영수를 응원하는 팬이 많다. 대구 팬들, 삼성 팬들이 그날 어떻게 경기를 관전할 것인지도 궁금하다.

배영수는 "당연히 마운드에 올라가기 전에 대구 팬들에게 인사를 드릴 것"이라고 했다. 대구 팬들은 그런 배영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 같다. 배영수는 "어제 대구 팬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았는데 파란색 펜을 주셔서 당황했다"라고 웃었다. 배영수는 삼성 시절 '푸른 피의 에이스'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여전히 삼성 팬들이 배영수를 잊지 못한다는 증거. 한화 김성근 감독에게 인사하고 돌아가는 삼성 류중일 감독도 1루 덕아웃에서 기자들과 얘기하는 배영수를 잠깐 불러 악수를 나누며 "4년 뒤에 돌아와야지"라고 웃었다.

▲다시 성사된 이승엽과의 맞대결

배영수는 데뷔 후 15년간 삼성 타자들과 도움을 주고 받으며 숱하게 승수를 쌓았다. 배영수에게 삼성 강타선은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하지만, 배영수는 14일 삼성 타자들과 적으로 마주한다. 배영수로선 껄끄럽지 않을 수 없다. 그는 "삼성 타자들 비디오를 많이 봤다. 역시 (최)형우가 잘 치더라"라고 했다. 이어 "(채)태인이는 왜 돌아왔는지 모르겠다"라며 껄껄 웃었다. 배영수가 적이 된 삼성 강타선을 어떻게 상대하느냐가 또 다른 관전 포인트.

아무래도 이승엽과의 맞대결이 가장 큰 관심을 끈다. 배영수와 이승엽은 지난해까지 삼성을 대표하는 투타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물론 두 사람의 투타 맞대결이 처음은 아니다. 배영수는 "코나미 컵(아시아시리즈)에서 승엽이 형에게 삼진 3개를 잡은 적이 있다"라고 회상했다. 당시 이승엽이 일본에서 뛰었던 시기. 이승엽이 2012년 8년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삼성에 컴백했을 때 두 사람의 투타 맞대결이 다시 벌어질 것이라고(심지어 대구에서) 생각한 사람이 있었을까. 그러나 운명은 두 사람을 또 다시 갈라놓았다.

배영수는 "선발로 4번 나갔는데, 1승밖에 챙기지 못했다. 하루하루, 1경기, 1경기 최선을 다해서 치르겠다. 묘하긴 해도 친정팀과의 맞대결이라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다"라고 했다. 하지만, 막상 배영수가 대구 마운드에 올라간다면 대구구장의 삼성 팬들과 배영수를 상대하는 삼성 선수들은 남다른 감정이 생길지도 모른다.

[배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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