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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과거 논란이 됐던 기내 흡연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독도 관련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장훈은 외교부, 교육부, 문화관광체육부,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관계자를 초청했지만 아무도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김장훈은 “과거 개그맨 유세윤이 음주운전을 하고 자수했을 당시의 심경이 이해가 갔다”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공연때문에 정신이 없어서 까먹었다. 그러다 40일 후 연락이 왔다. 검찰과 만나 직접적으로 ‘어디서 연락이 왔냐. 청와대냐, 국정원이냐’ 물었더니 아니라고 하더라. 난 뒤늦게 기내 흡연 사건이 화제가 된게 이슈 희석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하며 외압 의혹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민간 차원의 기자회견을 연 김장훈은 앞으로 다양한 독도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김장훈은 오는 8월 광복 70주년을 맞아 ‘70개의 독도’라는 아트 페스티벌을 연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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