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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삼시세끼' 나영석 PD가 김태희와 송혜교 캐스팅을 언급했다.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다목적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 정선편 기자간담회에는 나영석 PD, 신효정 PD,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앞서 '꽃보다 할배' 7회 방송 말미에서는 나영석 PD가 최지우에게 송혜교와 김태희의 출연을 넌지시 바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나영석 PD는 "송혜교, 김태희까지는 개인적 친분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캐스팅을 하더라도 내가 하는 것보다는 최지우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 PD는 "최지우는 사실 이제는 패밀리로 생각하고 있다. 아마 언제든 최지우 시간만 괜찮다면 갑자기 급하게 모실 수도 있고 돌발적인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최지우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열려있다. 그런 부분은 이번 정선편에서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가능성을 전했다.
'삼시세끼'는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나영석표 힐링 요리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가을에 이어 강원도 시골 마을에서 이서진과 2PM 옥택연, 그리고 김광규가 새롭게 합류했다.
돌아온 '삼시세끼' 정선편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전파를 탄다.
[나영석 PD.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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