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삼성 주전 유격수 김상수가 돌아왔다.
김상수는 13일 대구구장에서 열릴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서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상수는 9일 인천 SK전 수비와 주루 도중 오른쪽 어깨 회전근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후 10일 인천 SK전, 12일 대구 한화전 선발라인업에서 연이어 빠졌다. 12일 경기서는 대타로 출전했다.
류중일 감독은 13일 대구 한화전을 앞두고 김상수에게 직접 펑고를 받게 한 뒤, 1루 송구를 지시했다. 이때 김상수는 큰 이상을 느끼지 않았다는 게 류 감독의 설명. 결국 김상수는 9번 유격수로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그동안 1번타자로 나섰으나 채태인이 돌아오면서 야마이코 나바로가 톱타자로 들어갔다.
때문에 김상수로선 부담 없이 9번 타순에서 타격감을 조율할 수 있다.
[김상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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