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외국인타자 잭 한나한(35)이 마침내 한국 무대 첫 타점을 신고했다.
한나한은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시즌 4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LG가 2-1로 앞선 1회말 1사 3루 찬스에 등장, 찰리 쉬렉으로부터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한나한의 안타로 3루주자 이병규(7번)가 득점했고 이는 곧 한나한의 한국 무대 첫 타점이 기록됐음을 의미했다.
한나한은 종아리 부상으로 공백을 보이다 지난 7일 잠실 두산전부터 경기에 나서고 있다.
[LG 한나한이 1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1회말 1사 3루 1타점 적시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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