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이대형이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도루 2개를 추가하며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이대형은 이날 2회초 2사 후 안타를 치고 출루한 뒤 2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7회초에는 볼넷을 얻어낸 뒤 다시 한 번 2루 도루를 성공하며 시즌 10호 도루를 기록,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
[이대형.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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