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kt 위즈 이대형이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이대형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이대형은 연장 10회초까지 6타석 4타수 4안타 1타점 2도루를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5-5로 맞선 연장 10회초 2사 1,3루서 이대형은 내야안타를 때려내며 6-5로 도망가는 타점을 기록했다. 이 안타로 이대형은 KBO리그 통산 1000안타 고지를 밟았다. KBO리그 역대 71번째 대기록이다.
앞서 이대형은 이날 도루도 2개를 추가하며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kt는 연장 10회초 현재 KIA에 8-5로 앞서고 있다.
[이대형.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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