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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황동주가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의 남자주인공으로 발탁됐다.
14일 황동주의 소속사 스케치E&M 측에 따르면 그는 '위대한 조강지처'에서 남자주인공 이성호 역을 맡았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여성이 얽혀있는 과거 살인사건과 이들의 위태로운 결혼, 이혼, 복수를 그려갈 작품이다.
황동주는 젊은 나이에 타고난 손재주로 자수성가해 성공한 남자주인공 이성호를 연기한다. 이성호는 부드러운 외모에 탁월한 미용 실력으로 업계에서는 정평이 난 인물이다.
제작진은 "전작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이 검증되는 등 가능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는 점에서 '믿고 맡기는 배우'"라고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
황동주는 "젠틀한 매력 속에 코믹함이 가미된 캐릭터라는 점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수 있을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라며 "6개월간의 여정 동안 이성호라는 인물로 시청자들과 울고 웃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불굴의 차여사' 후속으로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15분에 첫 방송된다.
[배우 황동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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