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신태용호가 캄보디아와의 평가전서 승리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의 통낫 경기장에서 열린 캄보디아와의 평가전서 1-0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후반 5분에 터진 이영재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지난 베트남과의 경기서 무승부를 거뒀던 한국은 캄보디아에 무실점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선수단은 대학 선수들 위주로 구성됐다. 신태용 감독은 이번 평가전을 통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예선인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나설 옥석을 가린다는 의도였다.
그는 경기 후 “대학 선수들 중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선수는 없는 것 같다. 다만 공격수 박인혁(경희대)의 장래성이 많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궁금했던 대학 선수들을 직접보고 개개인의 기량이 어느 정도인지 확실히 알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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