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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모델 예정화가 섹시 댄스 공약을 실천했다.
예정화는 최근 녹화에서 전반전 중간 평가 2위를 달성하자 네티즌들로부커 "섹시 댄스 공약을 지켜 달라"는 요청이 빗발쳤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높은 순위를 기록한 예정화는 후반전 '예코치의 달콤살벌한 체육교실'을 진행하기에 앞서 "후반전에 반드시 섹시 댄스를 보여드린다"고 밝혔다. 실제로 후반전 시작 후 섹시 댄스를 선보인 예정화는 앞서 "꼴찌만 면한다면 섹시 댄스를 추겠다"는 공약을 지킨 셈이다. 예정화는 가수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에 맞춰 춤을 췄다. 쑥스러운 듯한 미소를 보였으나 이내 도발적인 춤 실력을 펼쳐 보였다.
하지만 예정화가 섹시 댄스 삼매경이던 순간 다른 출연자들 중 한 명이 던진 '공격권'이 시작돼 네티즌들의 격한 항의가 이어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실제로는 춤을 잘 못 추는 몸치라고 걱정을 하던 예정화가 섹시 댄스 공약을 위해 미리 춤 연습을 거듭하는 등 고군분투했다"며 "최선을 다해 특별한 섹시 댄스 무대를 만들어준 예정화의 노력이 어떻게 그려지게 될지, 예정화가 백종원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16일 밤 11시 15분 방송.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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