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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스카 여신’ 나탈리 포트만(34)이 이번엔 감독 자격으로 칸 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았다.
나탈리 포트만은 13일(현지시간) 제 68회 칸 국제영화제 오프닝 세리머니에 남편 벤자민 마일필드와 함께 참석했다.
나탈리 포스만이 감독, 각본,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칸 영화제에서 특별상영된다.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74)의 자전적 소설 ‘삶과 죽음의 시’를 각색한 이 영화는 1940년대 예루살렘을 배경으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의 자살이 어린 오즈와 가족에게 미친 영향을 담은 작품이다. 나탈리 포트만은 극중 오즈의 어머니 역할을 맡았다.
201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블랙 스완’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어진 나탈리 포트만이 감독 데뷔작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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