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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은밀한 유혹' 유연석이 임수정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은밀한 유혹'(제작 (주)영화사 비단길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는 윤재구 감독과 배우 유연석, 임수정이 참석했다.
사채업자에 쫓기는 상황에서 위험한 거래를 앞둔 극중 지연 캐릭터를 두고 사전조사를 한 결과, 지연처럼 60대 노인과 은밀한 거래를 하겠다는 응답자가 50% 이상을 차지했다.
유연석은 "바꿔서, 내가 지연의 상황이고 임수정 씨가 60대 노인이라면 정말 끌릴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수정은 "고민이 되는 순간이다. 영화 속 지연도 이 제안을 들었을 때 고민을 했고 갈등이 많았다. 어마어마한 용기가 필요한 순간이 아닌가 생각한다. 나같으면 영화 속 지연만큼의 용기는 내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한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짜릿한 범죄 멜로극이다. 신데렐라 스토리를 범죄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는 6월 4일 개봉 예정.
[임수정 유연석.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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