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한 오빠들' 현주엽 "서장훈은 예능인, 난 스포츠인"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농구선수 현주엽이 서장훈과 자신을 비교했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예능 '촉촉한 오빠들'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PD와 배우 김상경, 농구선수 현주엽, 뮤지컬배우 정상훈, 노을 강균성이 참석했다.

현주엽은 방송인 서장훈과 자신의 차이점에 대해 "(서)장훈이 형은 예능인, 방송인인 것 같고 나는 아직까지도 농구인, 체육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즌이 없는 기간에 유학찬 PD가 이야기해서 잠시 출연하는 거다. 장훈이형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며 "예능인과 스포츠인의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구분지었다.

'촉촉한 오빠들'은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싶거나, 매일 똑같은 일상에 서프라이즈가 필요한 일반인들의 사연으로 꾸려가는 토크쇼다. 오는 25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현주엽.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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