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클래식 ‘1강’ 전북 현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서 ‘에닝요 양말’을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전북은 16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11라운드를 치른다. 8승1무1패(승점25점)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전주는 ‘꼴찌’ 대전을 잡고 1강 체제를 굳힌다는 각오다.
30대 중반을 넘은 나이에도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 중인 이동국은 “이번 대전 경기를 포함해서 4경기가 상당히 중요할 것 같다. 잘 준비해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승세의 전북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전주성으로~’라는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중이다. 특히 대전과의 경기에선 어린이 팬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에닝요 캐릭터가 그려진 양발을 선물한다.
또한 전북은 ‘대명의 날(대명리조트/변산)’을 선정하고 8백만원 상당의 대명 리조트 숙박권과 아쿠아권을 동측 이벤트 광장과 하프타임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한다.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축구를 접하기 어려운 도내 사회복지단체와 도서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홈경기 관람 초청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북은 이번 대전전에 이상협, 김형일, 이주용선수가 전북 무주 괴목초, 군산 아리울초, 정읍 칠보초, 익산 흥왕초등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에 나선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 걸쳐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초청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전북지역 도서벽지 초,중,고 학교단체는 전북현대 축구단 사무실 전화(273-1763)을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