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현수가 2경기 연속 3점 홈런을 터뜨렸다.
김현수(두산 베어스)는 14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전날 결승 3점 홈런 포함 3안타 맹타를 휘두른 김현수는 이날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2회초 1사 1, 3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SK 선발 김광현의 3구째 148km짜리 높은 패스트볼을 통타, 좌월 3점 홈런을 때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6호.
한편, 두산은 1회 3득점에 이어 2회 대거 4득점하며 2회초 현재 7-0으로 크게 앞서 있다.
[두산 김현수.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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