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연장 12회까지 실점하지 않았지만 득점도 하지 못했다.
LG 트윈스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5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나온 무승부다. 시즌 첫 등판에 나선 선발투수 우규민은 5⅓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하지만 9회초 위기를 극복한 순간, 무릎 통증이 일어난 이동현의 상태가 걱정스럽다. 이동현은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타자들이 부진했지만 투수들이 잘 던졌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라고 말했다.
[LG 양상문 감독이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6회초 1사 2,3루 나성범의 타석 때 선발 우규민을 교체시키고 있다. 사진 = 잠실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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