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강용석 막내子 "父, 코골이만 고치면 대통령 될 것 같다"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강용석의 셋째아들 강세준 군이 아버지의 대통령 당선을 확신했다.

1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인물실록'(MC 김구라, 박지윤, 이윤석, 서장훈)에는 변호사 강용석과 그의 막내아들 강세준 군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준 군은 "꿈이 뭐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대통령이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대통령은 아빠 꿈이다. 그래 부시처럼 부자 대통령이 돼라"라고 덕담했다.

이에 이윤석은 "아빠가 대통령이 될 수 있을 것 같냐?"고 물었고, 강세준 군은 "될 것 같다"고 답하며 "그런데 코고는 걸 고쳐야 된다"는 전제조건을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 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 강용석은 1부 '하드코어 뉴스 깨기'에 집중하기 위해 2부 '예능 심판자'에서 빠졌으며, 이들의 빈자리에는 서장훈이 투입됐다.

[사진 = JTBC '썰전'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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