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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악의 연대기'(감독 백운학 제작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 CJ엔터테인먼트)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4일 개봉한 '악의 연대기'는 일일관객수 11만 4533명, 누적관객수 12만 6931명으로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감독 조지 밀러)는 일일 8만 9375명(누적관객수 9만 3693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두 영화의 개봉 여파에 관객수가 급감했다. 14일 하루 4만 4364명을 기록하면서 총 963만 9507명으로 집계됐다. 스크린수도 1100개 이상에서 603개로 뚝 떨어졌다.
한편 '악의 연대기'는 특진을 앞둔 최고의 순간에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인 최반장(손현주)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담당자가 돼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면서 더 큰 범죄에 휘말리게 되는 예측불허 작품으로, '끝까지 간다' 제작진이 뭉친 심리 추적 스릴러다.
[영화 '악의 연대기'·'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포스터.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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