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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이 전 연인 배용준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사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용준과 나눈 짧은 대화를 공개했다. 이는 배용준이 박수진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다.
이사강은 배용준에게 "축하해요. 진심으로"라고 메시지를 보냈고, 배용준은 "감사해요"라고 화답했다.
이 메시지 아래는 '할리우드 프렌드쉽'이라는 태그를 덧붙였으며, 배용준과 연인 관계는 정리했지만, 여전히 친구로 우정을 나누고 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네티즌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부담을 느낀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으며, 올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을 발전했다.
[이사강과 배용준이 나눈 대화, 배용준, 이사강. 사진 = 이사강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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