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전 세계 12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달성한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시리즈 최신작으로 댄 브라운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인페르노’가 2016년 10월 전 세계 개봉을 확정했다.
소설 ‘천사와 악마’ 이후 4년 만에 출간된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는 3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거쳐 완성되었으며, 단테의 ‘신곡’ 첫 장 ‘지옥 편’에서 영감을 얻어 집필됐다. 매력적인 소재, 흥미진진한 전개, 간결하면서도 흥미로운 문체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독일, 이탈리아 등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 소설은 ‘단테의 작품이 현대 사회에 미친 매혹적인 영향력’을 풍부한 상징과 암호로 의미심장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았다.
아카데미시상식 남우주연상 2회 수상,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4회 수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가 로버트 랭던 교수로 돌아온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로버트 랭던은 고전 예술과 비밀의 통로, 미래 과학과 연결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으로 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트된 펠리시티 존스가 시에나 브룩스 역을 맡아 로버트 랭던과 함께 인류를 최악의 위험에 빠뜨리게 한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댄 브라운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 론 하워드 감독 연출, 톰 행크스, 펠리시티 존스의 케미스트리로 관심을 고조시키는 미스터리 스릴러 ‘인페르노’가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 의 흥행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 = UPI코리아 제공]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