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올 시즌 트레블을 노리는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바르셀로나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며 “수아레스는 왼쪽 허벅지에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지난 1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서 네이마르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의 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도중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 수아레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드로와 교체됐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확한 복귀 시점이 언급되지 않아 우려를 낳고 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수아레스가 완벽히 회복한 뒤 그라운드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스리그, 코파 델 레이에서 모두 우승을 앞두고 있다. 리그 우승까진 단 1승이 남았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선 유벤투스와 붙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