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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할리우드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33)이 칸에서 재클린 케네디 전기영화의 타이틀롤, 재키 케네디 역을 맡기로 전격 계약했다.
미국 폭스뉴스는 영화매체 데드라인을 인용, 포트만이 칠레 감독 파블로 로레인이 메가폰을 잡는 새 영화 '재키(Jackie)'의 주인공 재키 케네디 역으로 출연하기로 13일(이하 현지시간) 사인했다고 이튿날 보도했다.
이 영화는 지난 1963년 11월 22일 美 텍사스州 달라스에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이 암살된 직후 미망인이 된 재키 케네디의 4일간의 극한상황을 그린 내용이다.
나탈린 포트만은 지난주 또 다른 전기영화 'On The Basis Of Sex'의 여주인공을 맡기로 계약햇다. 산드라 데이 오코너 이래 미국의 두번째 여성 연방대법관에 오른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82)의 aod활약기를 그린 내용.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여성대법관으로 임명한 루스는 유대인으로서는 최초 여성대법관이며, 여성 권익을 헌법에 명시하는데 애썼다. 현재 포커스 피처스가 투자 논의를 하고있고 마리엘 헬러가 감독 물망에 올라 있다.
한편 나탈리 포트만은 이스라엘 작가 아모스 오즈의 회고록을 각색한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A Tale Of Love And Darkness'를 이번 칸영화제에서 시사회를 갖는다.
[나탈리 포트만. 사진 =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2011)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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