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영화

'경성학교', 감각비주얼 '장화 홍련'·'기담' 잇는다

시간2015-05-15 10:15:14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미스터리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 제작 청년필름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감각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던 영화 '장화, 홍련', '기담'에 이어 오감만족 미스터리극의 계보를 잇는다.

강렬한 미장센으로 공포감을 배가시켰던 '장화, 홍련', '기담'에 이어 감각적인 영상으로 미스터리 장르의 특색을 더욱 부각시킬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전작에서 탁월한 미적 감각을 보여줬던 이해영 감독의 신작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성을 배경으로 한 기존의 작품들이 시대를 재현하는 데 힘썼다면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고증의 한계에서 벗어나 독특한 상상력을 덧입히는 데 집중했다. 주요 배경이 되는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풍성한 느낌으로 채우는 것이 관건이었고 이해영 감독은 꽃잎, 일기장 등의 오브제를 배치해 독특한 감성을 만들어 냈다.

영화 전반에 걸친 대부분의 소품들은 미술팀에 의해 콘셉트에 맞춰 디자인 후 직접 제작한 것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또 영화 전체적으로 밝음과 어두움의 격차가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조명을 사용하면서 콘트라스트가 강한 화면을 완성시켰다. 이 같은 조명 컨셉은 영화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며 극도의 긴장감을 주는 효과를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의상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획일화된 규칙 속에 살아가는 소녀들의 의상은 교복, 잠옷, 운동복 세 벌 뿐이라 각각의 의상에 디자인과 재질감까지 고려하여 변주를 줬다. 비밀을 간직한 교장의 다양한 1930년대 의상 역시 눈 여겨 볼만하다.

이해영 감독은 "비주얼에 대해서는 자신 있다"고 당당히 밝힐 만큼 세트, 소품, 조명, 의상에서 아름다운 비주얼을 탄생시켰다. 그의 손 끝에서 탄생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만의 감각적인 화면은 영화의 서늘하고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배가시키기에 충분하다.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은 탁월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국내 미스터리 공포 영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첫 번째 영화로 꼽히고 있다. '장화, 홍련'은 아름다운 두 자매 수미, 수연과 신경이 예민한 새엄마가 함께 살게 되면서 집안 곳곳에서 괴이한 일들이 벌어지는 괴담을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의 심리를 대변하는 다양한 원색의 사용과 복잡한 꽃무늬 패턴, 독특한 색감의 세트 등 아름다운 미장센은 극의 공포감을 배가시켰고, 시종일관 이어지는 음산한 분위기가 관객들을 압도하며 인상적인 장면들을 탄생시켰다.

2007년 개봉한 '기담'은 1942년 경성의 안세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섬뜩한 사건과 지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신문물이 유입되던 영화 속 배경에 따라 시대상에 맞는 서양식 병원 세트, 의상, 소품들이 단연 눈에 띈다. 또한 흩날리는 꽃잎, 하얀 눈밭, 모래사장 등의 서정적인 화면들이 등장해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한다. 영화 속 섬뜩한 순간들을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화면 안에 담아내며 기묘한 정서를 만들어낸 '기담'은 아름답지만 무서운 영화라는 평을 얻으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한편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장화, 홍련', '기담' 스틸컷]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쌍둥이 임신' 김지혜, 겹경사 터졌다…22주 거절당한 태아보험 뚫어

  • 썸네일

    임현주 둘째 딸, “4개월만에 이렇게 컸다고?” 깜짝

  • 썸네일

    '김호진♥' 김지호, 민낯+자택+집밥 완전체 '포착'…여배우의 소탈한 여름

  • 썸네일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故 함효주, 교통사고로 떠난 별…오늘(8일) 12주기 [MD투데이]

  • '7월 결혼' 김준호 "♥김지민에 부렸던 자존심, 모두 날릴 것" [독박투어](종합)

  • 주우재, 정재형 집 화장실 휴지 보고 충격받아…"왜 수건이 걸려있어요?"

  • ‘원조요정’ 성유리, 운전을 얼마나 위험하게 하길래

  • '9세 연상♥' 손연재, 화보 같은 엄마 모드 포착…주말엔 아들과 여의도 데이트

베스트 추천

  • ‘고정 11개→연봉 40억’ 전현무, 파워셀러브리티 4위 등극 “다작의 결과”

  • '쌍둥이 임신' 김지혜, 겹경사 터졌다…22주 거절당한 태아보험 뚫어

  • 임현주 둘째 딸, “4개월만에 이렇게 컸다고?” 깜짝

  • 김태리 이렇게 했더니 키 크더라, “중학생 때 10cm 폭풍성장”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파산설’ 저스틴 비버, 갈수록 초췌해지는 얼굴 “보는게 안타까워”[해외이슈]

  • 썸네일

    “불타는 낙하산 메고 16번 고공점프” 톰 크루즈, 기네스북 올랐다[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모든 걸 붓겠다"라고 이야기했는데 동료들이 모든 걸 부어줬다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