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모처럼 좋은 출발을 했다.
최경주는 15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2, 7562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웰스파고 챔피언십(총상금 710만달러) 1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카를 페테르손(스웨덴)과 함께 공동 10위. 올 시즌 한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한 최경주로선 이 대회서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았다. 최경주는 3번홀 보기를 범한 뒤 1라운드 마지막 홀까지 버디 5개를 적어냈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패트릭 리드(미국), 케빈 채펠(미국)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랭킹 1위 로이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2언더파 70타로 배상문(캘러웨이), 존 허와 함께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필 미켈슨(미국), 애덤 스콧(호주)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45위에 그쳤다.
[최경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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