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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류현경이 핵공감 명대사제조기에 등극했다.
케이블채널 엠넷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에서 류두리 역을 맡고 있는 류현경이 오도시(오정세)에게 시원한 화법으로 명대사 어록을 만들고 있다.
류현경은 오정세를 향해 "이게 무슨 된장이냐? 몇 달 동안 묵혀가지고 먹게?", "이게 무슨 라면이냐, 잔치국수지"라고 직설적으로 핀잔을 주는가 하면, "오래 만나게 되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가만히 있는 게 때로는 도와주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등의 독백을 통해서는 감성 충만한 면모로 여자감성을 완벽히 저격하고 있다.
특히 류현경은 '더러버'를 통해 그동안 선보였던 작품들에서와는 또 다른 솔직 담백한 모습들로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하여금 '친해지고 싶은 옆집 언니' 같은 친근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여성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공감을 이끌어내며 걸크러쉬 여배우로 등극했다.
한편 류현경의 호연이 돋보이는 '더러버'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더러버' 류현경. 사진 = 프레인TP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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