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제이크 폭스 영입 확정…총액 12만 달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알려진 대로 한화 이글스의 새 외국인 타자는 제이크 폭스였다.

한화는 15일 폭스와 총액 12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원)에 계약하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출신인 폭스는 184cm 100kg의 체격을 갖춘 중장거리형 우타자. 2003년 MLB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73순위로 시카고 컵스에 지명된 바 있다.

메이저리그 통산 4시즌 성적은 193경기 타율 2할 3푼 7리 20홈런. 마이너리그서는 13시즌 통산 943경기에에서 타율 2할 8푼 9리 183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더블A팀 뉴햄프셔 피셔캣츠에서 18경기에 출전, 타율 3할 4리 4홈런의 성적을 남겼다.

한편 한화와 토론토 구단은 양측 합의에 따라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제이크 폭스. 사진 = AFPBBNEWS]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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