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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이 올 가을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SNS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15일 박수진은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서 배용준을 팔로우 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14일 결혼을 발표한 후라 눈길을 끈다. 배용준 역시 박수진을 팔로우 하고 있다.
또 결혼을 발표하기 직전인 14일 배용준과 박수진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셀카와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배용준은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박수진은 "굳모닝~^^ 상콤하게 시작해보아요♡"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미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았으며, 올 가을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지내왔다. 그러다 지난해 3월 박수진이 배용준의 소속사인 키이스트에 둥지를 틀었고,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갖고 연인을 발전했다.
[배용준, 박수진. 사진 = 인스타그램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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