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주걸륜, 계륜미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7년 만의 재개봉에도 불구하고 일주일 만에 4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일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말할 수 없는 비밀’은 15일 현재 3만5876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 2007년 관객수까지 합하면 13만5876명이 관람했다.
이는 2008년 국내에서 처음 개봉했을 때 보다 빠른 속도의 관객 스코어다. 지난 7년 간 TV와 다운로드 서비스 등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영화를 봤는데도, 여전히 극장을 찾고 있는 것이다.
개봉주에 비해 개봉 2주차 상영관 수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일에도 3000 명 이상의 관객들이 꾸준하게 입장하고 있다.
이 시대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최고의 음악 영화 등 온갖 찬사를 받으며 지난 7년 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은 피아노 천재 상륜(주걸륜)과 비밀스러운 소녀 샤오위(계륜미)의 시공간을 초월한 첫 사랑의 설렘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당시 주걸륜은 각본, 연출, 음악, 주연 등 1인 4역을 소화하며 천재라는 극찬을 받았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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