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투수진에 인원을 보강했다.
LG 트윈스는 15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3차전에 앞서 1군 엔트리 변경을 실시했다.
이날 LG는 외야수 안익훈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 한편 우완투수 김지용을 등록시켰다.
LG는 전날(14일) 잠실 NC전에서 연장 12회 0-0 무승부를 치르면서 많은 투수들을 소모한데다 셋업맨 이동현이 무릎 통증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 결장할 예정이라 투수진 보강이 필요한 상태다.
김지용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달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바 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5경기에 등판,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던 안익훈은 5경기에서 타율 .250(4타수 1안타)을 기록했었다.
[김지용.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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